[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파트1 2화 -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가해자들과 동은의 조력자들의 등장 / 줄거리(스포), 리뷰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주스메이커 책카입니다.

제가 오늘 착즙해드릴 콘텐츠는

‘더 글로리’ 파트 1 2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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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동은은 교대에 진학 후 복수를 위해 천천히 나아갑니다.

그 첫번째 단계는 바로 가해자들에 대한 정보조사였죠.

 

동은은 SNS를 통해 가해자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알게되는데

재준은 집에서 물려받은 사업체들(피에스타라는 명품 편집샵과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라는 저명한 화백이 되어 그림을 그리며 살아가고(마약에도 손을 데고 있습니다.)

혜정은 승무원, 연진은 기상캐스터, 명오는 학창 시절처럼 재준의 심부름꾼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가해자들 간에 보이지 않는 계급이 나오게 되는데

명오와 사라는 다른 세명처럼 사회적 강자가 아니기에

그들에게 심부름을 해주거나 모욕을 당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거기에 연진은 재평건설의 대표인 하도영과 결혼하여 이쁜 딸도 낳고 더없이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죠.

 

동은은 과외를 하고 나오던 중 쓰러지게 되고 입원한 병원에서 주여정과 만나게 됩니다.

 

주여정은 의사지만 길에서 싸움이 붙어 동은과 똑같이 응급실에 실려와서 옆자리에 눕게 됐는데.

 

동은이 깨어나서 허겁지겁 나가려 하자 이렇게 나가시면 안 된다며 응급조치를 해주고 내보냅니다.

 

그리고 여정과 동은은 탑골공원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데.

(동은은 연진의 남편인 하도영에게 접근하기 위해 그의 취미인 바둑을 배우려 한다.)

 

여정이 전에 병원에서 만난 것을 계기로 아는 체를 하고 동은은 바둑에 대해 질문하며

여정에게 바둑과외를 배우기로 합니다.

 

그렇게 여정에게 바둑과외를 배우던 중 동은은 임용고시를 앞두고 여정에게 오늘이 마지막 과외라며 이별합니다.

 

사실 여정은 동은을 병원에서 만난 후로 그녀에게 반하게 되어 학교에서도 은근히 쫓아다니는 등 마음이 있었는데 그렇게 이별하게 되어 아쉬워하죠

 

한편 동은은 자신이 학교폭력을 당할 때 방관하고 오히려 자신을 나무랐던 담임선생의 아들에게도 접근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연진의 딸이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에 발령받을 수 있게 세명시에 있는 초등학교 이사장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 반년동안이나 이사장 집 근처의 쓰레기통을 뒤져왔는데.

사진 출처 - https://www.instagram.com/p/CpgxgIMNtBl/?img_index=10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그렇게 하고 있던 중 이사장 집에서 일하는 가사 도우미인

현남과 마주칩니다. 현남은 몇 개월동안 동은의 해동을 주시해 왔고 동은의 얼굴이 찍힌 사진도 가지고 있다고 얘기합니다.

 

동은은 돈이 목적이면 주겠다 말하고 현남은 당신이 집요하게 쓰레기통을 뒤지는 걸 보고 뭐라도 해낼사람같으니 나를 도와달라며 가정폭력을 일삼고 있는 남편을 죽여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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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번화의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 - 가해자들이 더 잘 먹고 잘 사는 세상’

피해자인 동은은 과거의 기억과 화상의 염증으로 인해

계속 괴로워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가해자들은 아주 잘살고 있는 모습이 나오죠.

 

두 번째 - 두 폭력의 만남’

동은이 당했던 ‘학교폭력과’ 현남이 당하고 있는 ‘가정폭력’

이렇게 더 글로리에서 사회의 고질적 문제인 두 가지의 폭력이 만나게 됩니다.

 

세 번째 - 동은의 조력자들의 등장’

바로 현남과 여정이죠.

현남은 위에서 기재했듯이 동은만큼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동은 못지않게 현남의 동기도 매우 강하죠.

그렇게 폭력을 끝내고 싶은 현남과 폭력에 복수하려 하는 동은의 동맹은

그 매개체에 대한 동기부여가 강한 만큼 끈끈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여정 또한 현남만큼 동은에게 큰 조력자가 되어줄 동기가 있는데요.

그건 바로 사랑입니다.

 

앞으로 이 조력자들과 함께 동은이 어떻게 복수를 이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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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더 글로리 파트 1화에서는

큰 세 가지의 포인트를 남겼습니다.

저는 다음편도 맛있게 착즙 해드릴 것을 약속하며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