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주스메이커 책카입니다.
제가 오늘 착즙해드릴 콘텐츠는
‘더 글로리’ 파트파트 1 5화
입니다.
줄거리
현남은 연진의 엄마를 미행하던 중 그녀와 그녀의 친구인 경찰치안감이 한 무당집에서 나오는걸 사진 찍어서 동은에게 보고한다.
그리고 가해자5인방 중 혜정이 가장 허술하다는 얘기를 하며 혜정의 핸드폰을 훔쳐서 동은에게 가져다준다.
연진은 학교로 찾아가서 동은에게 금전적으로 피해보상 다 할 테니까 여기까지 하라고 으름장을 놓지만
동은이 너는 벌을 받아야 한다고 딱 잘라 말한다.
이 후 동은은 사라도 찾아가서 네가 약을 하는 것을 알고 있으니 큰 가방에 돈을 달러로 채워 놓고 연락을 기다리라며 얘기하고, 이에 사라는 지금 협박하는거냐며 동은에게 들이대는데
동은은 힘으로 사라를 제압하며 아직 협박은 시작도 안 했다고 말한다.
재준은 익명의 퀵배달로 예솔이의 칫솔을 전달받는데, 이로 인해 재준은 예솔이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되는것으로 추측된다.
(동은이 보낸것으로 추정됨)
동은의 폰에는 여정으로부터 온 연락이 많이 쌓여있었는데 오랜 시간 동안 답장을 하지 않고 있다가
어떤 문의를 핑계로 연락을 하게되고 만나서 얘기하게 되는데
이때 여정이 동은에게 고백한다.
동은은 크게 웃다가
“나는 왕자님이 아니라 나와 함께 칼춤을 춰줄 망나니가 필요하다.”
라고 답하며 거절한다.
동은과 명오는 분식집에서 만나는데
명오가 윤소희를 죽인 범인이 누구냐고 묻자, 동은은 명오의 귀에 범인이 누구인지 속삭인다.
명오는 자신을 제외한 가해자 4인방에게 각각 일대일로 만나자는 연락을 돌리고
마지막에 누구에게 당한 것인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하며
더 글로리 파트 1 5화는 끝이난다.
리뷰
이번화의 포인트는 두 가지다.
첫 번째예솔이가 친자인 것을 알게 된 재준.
예솔이가 자신의 친 딸인 것을 알게 된 재준이 동은이 짜놓은 판에서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두 번째살해당하는 손명오.
가해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손명오가 죽기에, 동은의 두 번째 복수가 성공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파트 3 5화는 동은의 담임에 이은 두번째 복수가 성공한, 아주 통쾌한 회차였다.
명오를 만나기 전 동은이 명오에게 당했던 가혹행위들을 보여주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더욱 사이다 같은 시원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
(재준으로부터 목 졸림,명치타격을 당한다.)
또한 명오의 목에 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라는 타투가 있는데, 동은은 명오에게
“네가 학창 시절,타투를 가리려고 목에 반창고를 붙이면 중간 부분이 가려져서 타투의 의미가 달라지는데 나는 그 달라진 의미를 좋아했다.”라는 말을 한다.
그 달라진 의미는 과거 회상에서 동은이 노트에 memento mori를 써놓고 자신의 팔에 있는 화상 흉터에 붙인 진물이 잔뜩 묻은 반창고를 떼어서 그 문구 중간에다가 붙이면서 그 의미가 밝혀지게 된다.
Me (반창고) mori
(나는 죽는다.)
이는 아주 신박한 표현으로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신선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